새 외국인 공격수 두산 니콜리치(등록명 니콜리치)의 활약을 앞세운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잡고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우리카드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 점수 3-2(19-25 25-21 25-19 25-27 15-11)로 승리했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2024시즌 '최고 사령탑'으로 인정받은 윤정환 감독과 결별하고 정경호 수석코치에게 새 시즌 지휘봉을 맡긴다. 강원 구단은 6일 "올 시즌 팀의 수석 코치를 맡아 팀의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에 힘을 보탠 정경호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라며 "정 신임 감독은 팀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어 중책을 맡겼다"고 발표했다.
송영진 감독이 이끄는 kt는 6일 경기도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72-64로 꺾었다. kt는 8연패를 당한 소노를 제물로 2연패를 탈출했다.
1990년대 중반 한국 20세 이하(U-20) 청소년 대표팀 선수로 활동한 박한동(48) 모에즈코리아 대표가 한국대학축구연맹 제13대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대표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엘리트 축구인으로서의 전문성과 기업경영으로 얻은 노하우를 접목해 연맹 개혁을 추진하겠다"라며 "소통을 바탕으로 연맹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축구인들을 최우선 하는 기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0∼15일 부다페스트서 개최…이호준·이주호 등 한국 선수 16명 출전금메달 목에 건 황선우와 김우민(창원=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계영 800m 결승에서 황선우(왼쪽)와 김우민이 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2024.10.13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올림픽도시연합 스포츠 서밋 출장을 마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3일 오후 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 후원 물품 사적 사용 등을 이유로 이 회장을 수사 의뢰하고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 한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12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 회장의 3번째 임기 도전 신청을 승인했다. 2024.11.13
영국 매체 '골닷컴'은 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전 재무 고문은 클럽의 115개 혐의로 기소된 FFP 사건에 대한 판결이 아직 6개월이나 남았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 리그의 공방은 클럽의 115가지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망의 청문회가 시작되면서 계속되었다. 3명으로 구성된 독립 위원회가 감독하는 이른바 세기의 재판은 맨시티와 영국 축구 전체에 중요한 순간이다.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경기.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4.12.5 김호철(69) IBK기업은행 감독의 표정에는 '대어'를 놓친 아쉬움과 선두 흥국생명을 만나 팽팽하게 싸운 선수들을 향한 고마움이 교차했다.
이제 LPBA 차원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의 독주를 막을 도전자가 없는걸까. 벌써 27연승째다. 김가영은 5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 LPBA 16강전서 한지은을 세트스코어 3-1(11-8, 9-11, 11-8, 11-9)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신진서 9단이 5년 연속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3년 연속 최고 상금 경신은 무산됐다. 6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신진서 9단은 11월 2500만원의 상금을 추가, 올해 약 14억700만원을 획득하며 최고 상금 부문 1위를 유지했다. 2위 박정환 9단(약 5억7570만원)과 격차가 커 최고 상금 타이틀 획득은 사실상 확정이다.
MLB 사무국, 5일 포스팅 공시…내년 1월 4일까지 MLB 구단과 협상CBS스포츠 "김하성·이정후와 함께 뛴 김혜성, 친숙하게 느껴져"김하성과 김혜성(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코리아와 샌디에이고(SD) 파드리스의 미국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경기를 마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과 팀 코리아 김혜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3.17 [공동취재]
012년 11월까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진출한 선수는 최향남, 단 한 명뿐이었다. 최향남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던 2009년 MLB 진출을 추진했고, '101달러'라는 상징적인 금액으로 입찰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