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펜싱협회는 오는 2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을 초청해 합동 훈련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청소년·유소년 대표 선수 11명이 방한해 부산체고에서 부산외국어대, 부산체고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고, '부산 투어' 등 한국 문화 체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선수 황의조(32·알라니아스포르)의 1심 선고기일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18일 황씨의 공판기일을 열고 선고기일을 내년 2월 14일로 미뤘다. 당초 황씨의 1심 선고는 이날 내려질 예정이었지만, 검사가 1심 선고를 앞두고 공소장 변경을 신청하면서 변론이 재개됐고 선고기일이 연기됐다.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다니엘레 투리노 수석코치가 경기 중 상대 팀 지도자를 향해 조롱하는 듯한 행위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다니엘레 코치는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했다.
휘닉스파크는 지난달 29일 올 겨울시즌 첫 슬로프를 오픈한 데 이어 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진행되는 겨울축제를 마련했다. 윈터 페스타는 스키를 즐기며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아프레스키' 축제다.
컵 스완슨(41·미국)은 국내 팬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한 해외 파이터 중 한 명이다. 엄청 압도적인 커리어를 가지고 있어서는 아니다. 다름아닌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3·코리안좀비MMA)를 무너뜨린 선수로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최두호는 2014년 당시 UFC에 입성하기 무섭게 3연속 녹아웃 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팔이 하나인 종합격투기 선수가 상대를 1라운드에 녹아웃(KO) 시키며 3연승을 달려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브라질 출신 '외팔 파이터'로 유명한 마니 맥스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MMA 경기에 2년여 만에 출전했다.
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렸던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꿈을 이루지 못했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 18위)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비톰에서 열린 폴란드(20위)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3차 예선 F조 최종전에서 0-5로 완패했다. 대표팀은 슈팅 개수 32-20으로 훨씬 많이 두드렸으나 폴란드의 굳게 닫힌 문을 열지 못했다.
박혜정이 2024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에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박혜정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여자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4㎏, 용상 171㎏, 합계 295㎏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2위를 차지했습니다. 용상에서는 자신이 2023년 전국체전에서 세운 170㎏을 1㎏ 넘어선 한국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박지원, 김태성(이상 서울시청),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는 1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혼성계주 결승에서 2분38초036의 기록으로 중국(2분38초051), 캐나다(2분38초513)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대표팀이 월드투어 단체전에서 1위에 오른 건 올 시즌 처음이다.
황인수가 국내 강자 김한슬을 꺾고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황인수는 14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에서 열린 ZFN 02 메인카드 7경기 81kg 계약 체중 메인 이벤트에서 김한슬에게 2-1 판정승(29-28 28-29 29-28)을 거뒀다.
배상문과 노승열이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 3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 15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배상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합해 1언더파 69타를 쳤다.
황소' 황희찬이 교체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입스위치 타운에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얻어맞고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울버햄프턴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2024-2025 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