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박성현이 복합 리조트 기업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의 후원을 받는다고 세마스포츠 마케팅이 5일 밝혔다. 박성현은 앞으로 1년 동안 인스파이어 로고를 경기용 모자, 우산, 수건 등이 달게 된다.
외국인 주포들의 불꽃 스파이크는 비슷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에서 승부가 갈렸다.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경기.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 있고 시즌 초반 선두권 판도를 좌우할 수 있는 2라운드 최고의 빅매치였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 홈 경기에서 한찬희의 선제골과 김인성의 결승골, 정재희의 쐐기골을 엮어 고베를 3-1로 눌렀다. 지난달 30일 코리아컵 결승에서 울산 HD와 연장 혈투 끝에 3-1로 이겨 대회 2연패 및 통산 여섯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포항은 사흘 만에 다시 그라운드에 서야 했으나 올 시즌 마지막 공식 경기에서 홈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이주영은 3일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4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나흘째 공인품새 여자 30세 이하부 결승에서 직전 대회 우승자인 덴마크의 세계랭킹 1위 에바 산데르센에게 종합점수 9.25점-9.21점, 단 0.04점 차로 승리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코웨이 블루휠스가 2024 AOZ(아시아오세아니아존) 휠체어농구 클럽 교류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코웨이는 2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 광둥을 72-56으로 눌렀다.
임성재와 김주형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개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에 출전한다.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 올해 대회는 5일부터 나흘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7천449야드)에서 열린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간판 김단비가 통산 8번째로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3일 발표한 올해 올스타 팬 투표 결과를 보면 김단비는 2만288표를 받아 2위 신지현(1만9천895표·신한은행)을 제치고 1위의 영예를 누렸다.
현대모비스는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87-71로 물리쳤다. 2연승의 현대모비스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9승 4패)로 치고 나갔다.
7연승을 내달린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하상윤 감독이 어린 선수의 성장과 주전 멤버들의 건강한 선수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2쿼터를 젊은 선수 위주로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2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67-48로 크게 이겼다.
2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 하나은행 김정은이 WKBL 통산 8천141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운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8천139점을 넣었던 김정은은 통산 571번째 경기에 서 대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정선민 전 여자 대표팀 감독의 8천140점이다.
울주군 씨름단·볼링단·장애인댄스스포츠단에 도박예방 교육2024년 12월 2일 울산시 울주군이 군청 비둘기홀에 서 울주군청 직장운동경기부인 씨름단, 볼링단, 장애인댄스스포츠단을 대상으로 '스포츠 도박 문제 예방교육'을 했다.
한국 탁구대표팀이 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대만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2일(한국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만과의 대회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8-1로 이겼다. 지난 1차전 루마니아전(8-3 승)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한국(승점 4)은 C조 1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