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저장소 - 회원들이 모르는 픽스터의 실체

픽스터란 놀이터에서 '픽을 제공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이 제공하는 픽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홍보를 하죠.

그런데 회원들이 픽스터의 말대로 베팅하게 되면 정작 돈을 버는 건 어느 쪽일까요? 이번 시간에는 이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픽스터도 일종의 직업입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급여를 주는 쪽이 누군가요? 그렇죠. 바로 놀이터입니다. 그렇다고

치면 픽스터는 놀이터의 수익을 위해 힘쓸까요, 아니면 회원들의 고배당 적중을 위해 노력할까요? 이에 대한 답

은 굉장히 쉽죠.그럼 픽스터는 놀이터에서 어떤 파트의 일을 진행하고 급여를 받는 걸까요? 그들은 주로 커뮤니

티에서 활동하며,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멘트로 회원들의 가입과 베팅을 유도합니다. 예를 들어 수천배당에 적중

한 픽을 제공하며, 이전에 누가 자신들의 픽을 제공받고 얼마만큼의 수익을 냈다고 홍보하는 것입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픽스터를 또 다른 이름의 총판으로 분류하기도 하죠.

그런데 픽스터들이 고배당 픽 위주로 제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말로는 적중률이 높다고들 하지만 확률은 거

짓말을 하지 않죠. 베팅금액을 잃을 확률이 높은 곳에다가 계속 베팅을 유도하니 당연히 회원들의 수익은 줄어들

고, 놀이터의 수익은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픽스터들의 이력을 보면 언론이나 분석 정보 사이트에서 전문해설가로 활동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적중률이 높았을지 모르죠. 하지만 놀이터에 입사한 순간부터는 적중이 곧 손실이며, 과거의 적중률을 영광으로

삼아 현재의 미적중으로 돈을 벌어야 하니, 회원들에게 적중률 높은 픽을 제공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까

요?이처럼 픽스터가 좋은 픽을 줄 리도 만무한데, 놀이터에 가입하는 조건으로만 픽을 제공하니, 역시 회원 가입

을 유도하는 것이 그들의 주 임무이며, 가입 후에는 '고배당 조합'에 많이 베팅해서 많이 잃도록 유도하는 것이 보

조 역할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